[뉴스앤이슈] 정기국회 100일 대장정 시작...여야 격돌 예상 / YTN

2018-09-03 36

■ 김병민 / 경희대 객원교수, 이종근 / 前 데일리안 논설실장


지난 주말 청와대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한 대북 특사단을 발표하면서 꽉 막힌 북미, 남북관계를 풀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정기국회가 개회되는데요.

이번 대북특사 파견의 의미 짚어보고요. 오늘 나온 정국 소식들도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전 데일리안 논설실장 그리고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함께하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난 3월 특사단하고 보면 정의용 그리고 서훈, 천해성, 김상균, 윤건영 모두 3월 특사단하고 똑같은 인물이거든요. 그런데 상황을 보면 그때보다 훨씬 어려워졌습니다.

[인터뷰]
상황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으로 직면해 있는 게 분명하고요. 여기에 대한 특사단의 단장으로 임종석 비서실장이 가는 것이 아니냐 이런 추측도 있었습니다마는 지난번 3월달에 보냈던 특사단과 동일하게 이번에 설정이 됐습니다.

아마도 지난번에 있었던 특사단이 방북해서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김여정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을 핵심적으로 만나고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왔기 때문에 그 이후로 4.27 판문점 선언이 있을 수 있었고 6.12 북미 정상회담이 있을 수 있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로써 후속조치들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지금 비핵화 문제라든지 현재 이루어져야 되는 종전선언에 관한 모든 일들이 다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고 볼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 과거에 만나서 김정은 위원장과 이야기를 했던 사람들이 그대로 북한에 가서 그 연속성들을 이어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판단을 했던 것 같고요.

여기서 정의용 안보실장이 지난번에 가서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를 들고 그대로 미국으로 가지 않았습니까? 따라서 지금 현재 미국의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으로 가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지 못한 상황 속에서 중간에 모종의 풀어내기 위한 중재자의 역할을 사실은 많은 짐들을 정의용 안보실장이 안고 북한으로 방북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전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1차 방북 때는 트럼프 대통령하고 대화하고 싶다, 김정은 위원장의 얘기를 미국으로 가서 건넸고 이러면서 남북관계가 급진전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상황이 말씀하신 대로 녹록지 않은 이런 상황인데 지난번에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0312100726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